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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자의 추천비더레: 후반기 최강타선 한화, 그 중 최고는 김태균(8/12)

2016-08-11 목, 15:45 By KBReport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각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10인입니다. 야구팬 여러분도 오늘 경기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후반기 최강타선 한화, 그 중 최고는 김태균


한화(서캠프) vs 롯데(노경은)

한화 이글스는 후반기 가장 뜨거운 팀이다한화의 후반기 타율은 0.320로 10개 구단 중 1위다당연히 평균 득점도 7.38점으로 리그 최다타선이 놀라운 응집력을 보여주면서 한화는 마운드의 부진(후반기 ERA 6.02, 리그 9)에도 불구하고 후반기 12승 9패로 선전할 수 있었다.

후반기 10개구단의 타격 기록 (출처: KBReport.com)

한화 타선의 후반기 놀라운 도약그 중심에는 바로 김태균(상세기록 보기)이 있다김태균은 후반기 들어 타율 0.442에 3홈런 25타점을 기록 중후반기 안타타점 부문에서 당당히 리그1위에 올라 있다.

후반기 최다안타 10걸 (출처: KBReport.com)

그는 후반기 놀라운 약진을 바탕으로 리그 타율 2(0.351), 출루율 1(0.467), 타점 9(79타점)로 치고 올라왔다선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기록인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은 4.42로 리그 5, OPS는 0.978로 리그 6위다타자로서의 능력은 누가 뭐래도 리그 최정상급인 셈이다.

한화 이글스의 상징, 김태균 ⓒ 한화 이글스

물론 장타력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남지만내야안타건 홈런이건 모두 ‘1콤보의 가치를 갖는비더레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후반기 극강의 한화그 중심에 위치한 김태균에게 한 표를 던진다.

 

롯데의 추천 비더레는 다시 한 번 맥스웰(상세기록 보기)이다지난 경기 상대가 롯데전 피안타율 0.194의 카스티요였던 것과는 달리오늘 경기의 상대는 후반기 피안타율 0.369의 서캠프맥스웰이 지난 경기 무안타의 설움을 씻고 시원한 타구를 날려줄 것이라 믿는다


두산(보우덴) vs 삼성(김기태)

민병헌(상세기록 보기)은 정말 비더레에 최적화된 타자다. 볼넷보다 안타를 선호하는 타격 스타일은 기본. 상대 수비를 무시하고 담장을 넘겨버릴 수 있는 파워, 타격감이 좋지 않을 때 내야안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스피드도 갖췄다. 여기에 건강한 몸 덕에 부상도 거의 없으니 금상첨화. 시즌 101경기 중 83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낸 그를 강추한다. (강추! 1순위!)

최근 삼성에서 가장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는 최형우다. 하지만, 최형우는 보우덴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로 약했다. 세부 내용도 삼진 하나, 병살타 2개로 썩 좋지 않다. 그렇다면 해답은 구자욱(상세기록 보기)이다. 구자욱은 올 시즌 보우덴에게 5타수 2안타 1홈런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 타자. 지난 경기 안타로 무안타 사슬도 끊었기에, 오늘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

 

NC(구창모) vs LG(우규민)

오늘도 NC는 박민우(상세기록 보기). 최근 성적은 나성범이 더 좋지만, 상대 선발이 우규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역시 박민우의 안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올 시즌 나성범 vs언더/사이드 0.111, vs 우규민 0.000). 최근 타격감도 좋고, 상대 선발과의 상성도 좋은 박민우를 믿어보자.

박용택(상세기록 보기)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이어나가며 통산 2000안타 대기록을 달성했다. KBO 역대 6번째 기록이자 LG 사상 2번째 기록. 더불어 시즌 126안타로 KBO 최초의 5시즌 연속 150안타 기록에도 한 발 다가섰다. 37세의 나이에도 멈추지 않는 박용택, 그의 안타 행진은 오늘도 이어질 것이다.

 

kt(피어밴드) vs SK(켈리)

877패의 kt. 하지만 희망은 있다. 손가락 부상을 딛고 복귀한 주장 박경수(상세기록 보기)가 있기 때문. 박경수는 실밥도 풀지 않은 상태로 투혼을 발휘하며 최근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정신력과 실력 모두를 보여주고 있는 박경수라면, 오늘도 충분히 안타를 때려낼 것이다.

워낙 잘 치니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최근 6경기 중 멀티히트 5차례. 식지 않는 타격감을 바탕으로 시즌 140안타 고지에 선착한 정의윤(상세기록 보기)을 다시 한 번 추천한다. (강추! 2순위!)

 

KIA(박준표) vs 넥센(김정훈)

역시 김주찬(상세기록 보기)이다. 보름 만에 복귀한 뒤 14타수 5안타 타율 0.357. 특히 지난 경기에서는 홈런만 2방을 터트리며 부상 후유증따위는 없음을 증명했다. 게다가 그는 올 시즌 넥센을 상대로 팀 내 안타 1, 홈런 1, 득점 1, 타점 1위를 기록 중인 넥센 킬러’. 김주찬이 시즌 2번째로 선발 등판하는 김정훈에게 가볍게 안타를 뽑아낼 것이다. (강추! 3순위!)

4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 안 그래도 무서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고종욱(상세기록 보기)인데, 타격감마저 매섭기 그지없다. 고종욱이 시즌 첫 선발 등판하는 박준표에게 안타를 때려내지 못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워 보인다. 

 


[계 기자의 추천 비더레 리뷰] 8월 11일 추천 10인 중 9명 적중


[출처: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계민호 기자/케이비리포트 편집팀 감수(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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