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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자의 추천비더레: 100득점-100타점 히메네스, 후반기 부진 깰까 (10/4)

2016-10-03 월, 11:42 By KBReport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각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10인입니다. 야구팬 여러분도 오늘 경기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계 기자의 추천 비더레] 10월 4일자 구단별 추천 타자


LG(봉중근) vs 삼성(백정현)

히메네스가 LG 최초의 100득점-100타점을 달성했다. ⓒ LG 트윈스

루이스 히메네스(상세기록 보기)가 아홉수를 깨고 100득점-100타점을 달성했다.

99득점-99타점을 기록 중인 상태에서 맞이한 지난 경기그는 2회 2루타를 때려낸 뒤 양석환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100득점째를 올렸고이어 3회에는 적시 2루타로 박용택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대망의 100타점까지 기록했다.

100득점-100타점은 LG 프랜차이즈 사상 그 누구도 달성하지 못했던 기록이다. 1994시즌 김재현이 80득점-80타점을 개척했고이병규(9)가 1999시즌과 2000시즌 대기록의 코 앞까지 다가섰지만 결국 넘어서지 못했다올 시즌의 박용택 역시 100득점-100타점에 근접했지만 달성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새삼 히메네스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LG의 역대 외국인타자 WAR 상위 5명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100득점-100타점의 기록을 세운 히메네스는 LG의 외국인타자 역사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 2009시즌의 페타지니를 제외하면 LG의 역대 외국인타자 중 그보다 높은 WAR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득점은 단연 역대 최고이며타점은 2000시즌 스미스와 2009시즌 페타지니와 타이를 이룬 상태남은 3경기에서 이를 넘어설 가능성은 충분하다팬들의 사랑을 받지 않을 수가 없는 성적이다.

올 시즌 히메네스의 전/후반기 타격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다만 그에게도 아쉬운 점은 있다바로 후반기 성적이다전반기 80경기 22홈런을 쏘아올리며 40홈런에 도전할 기세였지만후반기 극도의 부진에 빠지며 4홈런을 추가하는데 그쳤다전반기 그와 같은 홈런을 때려낸 김재환*, 로사리오가 모두 30홈런을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더욱 아쉬운 후반기 부진야구에 만약이란 없다지만, ‘그가 전반기 활약을 이어갔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막기 어렵다.

하지만 이미 후반기는 대부분 지나갔고그는 남은 경기와 포스트시즌에 집중해야한다그가 포스트시즌에서 전반기 당시의 활약을 재현한다면 후반기 부진 정도는 모두의 뇌리에서 지워질 터지난 경기에서 아홉수를 깬 그가 지긋지긋한 후반기 부진에서도 탈출하며 LG 최고의 외국인타자로 기억될 수 있을까?

 

최형우(상세기록 보기)가 2안타 3타점 경기를 펼치며 시즌 190안타-141타점째를 기록했다.잔여 4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200안타-146타점(단일시즌 최다타점)까지는 이제 10안타-5타점만이 남은 상태그의 최근 페이스를 감안하면 두 대기록 모두 달성할 가능성도 충분하다오늘그가 대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길 기대한다(강추! 1순위!)


넥센(맥그레거) vs NC(장현식)

넥센은 역시 서건창(상세기록 보기)이다. 서건창은 올 시즌 176안타를 때려내며 팀 최다안타 1위에 올라있는 타자. 올 시즌 장현식에게도 1타수 1안타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미 넥센이 순위를 확정지은 상태이기에 휴식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 물론 선발로 기용만 된다면 분명 안타를 때려낼 타자임에는 틀림없다.

테임즈가 시즌 아웃됐고, 박석민도 제 컨디션이 아닌 상황. 기댈 구석은 역시 나성범(상세기록 보기)이다. 그는 최근 5경기에서 3차례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타자. 서건창과 마찬가지로 휴식이 변수이지만, 선발로 나선다면 안타를 때려낼 가능성이 높다. (강추! 2순위!)

 

롯데(박시영) vs 두산(이현호)

황재균(상세기록 보기)27호포를 터트렸다. 이로써 그는 안타, 득점, 타점 등에 이어 홈런 부문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마침 상대 선발은 시즌 피안타율 0.320의 이현호. 오늘도 그의 커리어 하이 경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에반스(상세기록 보기)20경기만에 손맛을 봤다. 시즌 24호포이자 잠실 15호포. 그는 이 홈런으로 올 시즌 잠실구장 최다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재환*(잠실 16홈런)을 하나 차로 바짝 추격했다. 남은 2경기가 모두 잠실에서 치러지기에 잠실 최다홈런을 기록할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 그가 잠실 홈런왕으로 거듭날 모습을 기대해본다. (강추! 3순위!)




[계 기자의 추천 비더레 리뷰] 10월 3일 추천 6인 중 ?명 적중


[출처: 프로야구 통계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계민호 기자/케이비리포트 편집팀 감수(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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